김정일 2주기, 김정은ㆍ리설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어떤 곳?

입력 2013-12-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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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2주기, 김정은 리설주

▲사진 = 유튜브

김정일 2주기를 맞아 김정은과 리설주 부부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나섰다.

17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를 맞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이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지난 10월 16일 이후 리설주가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춘 뒤 두 달여 만이다.

리설죽의 재 등장과 김정일 2주기가 맞물려 주목을 받으면서 이들이 방문한 ‘금수산태양궁전’이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금수산태양궁전’은 1977년 김일성 탄생 65돌 기념으로 준공된 북한의 석조 건물이다. 흔히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보존돼 있는 곳으로 우리에게 흔히 알려져 있다.

김일성 생전에는 그의 집부실 및 거처로 사용됐으며 당시에는 금수산 의사당, 수걱궁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김일성 사후, 현재의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시신 외에도 그들이 생전에 사용하던 물품과 전용열차, 요트 등이 전시돼 있다.

김정일 2주기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김정일 2주기, 리설주는 숙청을 피한건가”, “김정일 2주기, 금수산태양궁전이라니 이름부터 어이없다”, “김정일 2주기, 저렇게 생겼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북한 평양 대성구역 미암동 금수산(모란봉의 별칭)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3년 3월에 금수산 의사당으로 착공되어, 1977년 4월 15일 김일성 탄생 65주년에 준공되었다. 김일성 생전에 금수산 의사당, 주석궁으로 불리던 곳으로 김일성의 집무실 및 거처로 사용되었다. 김일성 사후 명칭이 바뀌고, 그의 시신이 미이라로 영구 보존되어 있다. 또한 김일성, 김정일 부자가 생전에 사용한 물품과 전용열차, 요트 등도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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