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사리빙 해외 진출 시작…중국 1호점 ‘청양점’ 오픈

입력 2013-12-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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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침실전문점 세사리빙(SESA Living)이 런칭 3년 만에 해외시장에 진출에 성공했다.

세사리빙은 중국 칭다오 청양지구에 해외매장 1호 ‘청양점’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사리빙 청양점은 루방국제풍정거리에 신축된 ‘맥스타 종합 쇼핑센터’에 자리잡았다. 쇼핑센터 내 가구매장, 의류매장, 식품매장 등 다양한 매장이 입점해 있고, 주변에 웨딩거리가 형성돼 있는 등 침구 고객의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 다시 베이비붐이 일면서 유아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칭다오는 지역 특성상 한족 부유층의 인구가 많고 유아 상품에 대한 구매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또한 지리적으로도 바닷가에 인접에 있고, 대기 중에 먼지가 많기 때문에 ‘흡수성이 좋고 먼지가 나지 않는 침구’로 차별화를 추구하는 세사리빙의 컨셉이 주효할 것”으로 예상했다.

청양점은 오픈 첫날부터 중국인 및 한인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이날 매장을 방문한 한 중국인 고객은 “중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디자인으로, 색감이 아름답고 품질이 뛰어나다”며 아동침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우진 세사리빙 대리점본부 부장은 “중국 시장은 높아져 가는 경제수준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침구를 구매할 잠재 고객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세사리빙은 중국 칭다오를 시작으로 해외 고객의 니즈를 파악한 후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사리빙은 섬유전문기업 웰크론의 기능성침구 대리점 브랜드로, 지난 2011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후 현재 전국에 17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세사리빙의 주력 상품인 알러지방지 침구는 머리카락 1/100 굵기의 고밀도 극세사를 촘촘하게 직조해 알러지 발생의 원인으로 알려진 집먼지진드기의 서식 및 이동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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