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모바일시장 선점 나섰다

입력 2013-12-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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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모바일 시스템 도입…종이 없는 프로세스 구현도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대표. 사진제공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모바일 보험시장 선점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해 종이없는 업무 프로세스를 구현하고 영업현장에서도 모바일 환경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7일 농협손보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 3월에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에 따라 보험상품 등 모바일 정보서비스 제공은 물론 보험, 대출 및 원리금 상환 등 모바일 사이버창구 서비스가 확대된다.

또 500여명에 달하는 전 임직원에게 스마트패드를 제공해 모바일 업무 환경을 만든다. 회의때 수첩이 아닌 스마트패드로 메모 하면 데스크톱 컴퓨터에 자동으로 전송된다.

또한 스마트 패드로 모바일 회의도 한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모바일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업무 처리의 간소화가 가능해졌다”며“빠른 의사결정과 업무처리가 현장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학현 대표는 신채널 구축을 통해 영업력 강화를 강조해 왔다.

최근 김 대표는 임직원에게 “선진화된 IT시스템 도입이 중요하다”며“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 대표가 모바일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는 것은 2020년까지 손보업계 중위권으로 도약을 위한 장기비전 인프라 마련 때문이다.

김 대표는 “오는 2020년까지 원수보험료를 3조8000억원, 자산 12조원, 당기순익 2000억원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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