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 신한금융투자, 기부자조언 기금·거래한도 지원… ‘사회공헌 상품’ 앞장

입력 2013-12-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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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기부자조언 랩’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 활성화

▲신한금융투자의 사회공헌 활동은 신한금융그룹의 철학인 ‘따뜻한 금융’과 궤를 같이 한다. 신한금융투자는 1사1촌 일손돕기, 탄자니아 알리마우어 학교지원사업, 사랑의 김장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 6월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한국 최초의 계획기부 모델로 기부자조언기금(Donor Advised Fund) 상품인 ‘명품 기부자조언 랩 Donation’을 출시했다.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인 동시에 고액기부 활성화를 통한 나눔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기부자조언기금은 기부자가 공익재단에 재산을 기부하면 금융회사가 이를 운용하면서 생기는 수익이나 원금으로 배분처에 지원하는 형태다. 유산기부나 금융상품 기부 등 기부자가 긴 시간에 걸쳐 전략적으로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계획기부의 한 모델이다. ‘Donation’에 가입한 기부자는 기부금 운영과 배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 재단 설립과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자재의 가격 변동 위험을 줄이려는 중소기업을 위해 ‘거래한도지원(Half Credit) 서비스’를 2012년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거래한도지원 서비스’는 해외선물시장에서 원자재 가격 헤지를 하려는 중소기업에게 거래한도를 지원해 주는 서비스다. 원자재 관련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변동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해외선물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때 신용도가 높은 대기업은 해외브로커를 통해 현금 없이 ‘거래한도(Credit)’를 제공받아 원자재 헤지거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경우 해외브로커로부터 거래한도를 받을 수 없어 원자재 헤지를 위해 반드시 현금을 입금해야 한다. 따라서 신한금융투자는 원자재 헤지거래가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거래한도(Credit)를 제공하게 됐다. 이는 금융의 본업으로 고객을 이롭게 한다는 ‘따뜻한 금융’ 철학에 기인한다.

예를 들어 A기업이 10만달러의 현금을 예탁한 경우 신한금융투자도 추가로 10만달러의 거래한도를 지원해 줌으로써 A기업은 총 20만달러을 활용해 원자재가격 헤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권리 찾기의 일환으로 3월부터 미수령 배당금 찾아주기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근절되지 않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 잇따른 출금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고객 불안요소를 없애고 고객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안심출금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금융사고 방지 시스템 개발에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기 판매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판매프로세스 및 판매 후 시스템을 정비·보완했으며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해 영업직원 판매교육을 강화했다.

이외에 시각장애인에 대한 수수료우대 서비스와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최소생계비 통장 압류를 금지하는 행복지킴이 업무에 참여하고 있다.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서비스로 신보 제5차 P-CBO를 주관하고 대안투자 활성화를 위한 녹색금융 프로젝트에도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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