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신축회관 준공식…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첫 방문’

입력 2013-12-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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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가 신축회관을 준공하고 재계 대표 단체로서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취임 후 처음으로 전경련을 방문하는 등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전경련이 정부와 재계의 원할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전경련은 17일 여의도에서 신축회관(FKI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엔 박 대통령을 비롯해 현오석 경제부총리,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등 청와대·정부 인사와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해외 체류 중인 관계로, 일부 총수들은 검찰 수사 및 재판 과정에 있어 불참했다.

박 대통령의 이번 전경련 방문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뤄졌다. 전경련은 이번 준공식을 준비하면서 박 대통령 초청에 가장 심혈을 기울여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는 박 대통령의 참석으로 전경련이 그간 흔들렸던 재계 맏형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새 정부 들어 반기업 정서와 경제 민주화의 여파로 아직 회복되지 못한 정부와 전경련의 관계 한층 개선될 것이란 기대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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