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주원 “군대 가면 문채원ㆍ최강희 누나가 면회 올 듯”

입력 2013-12-1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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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주원(사진=CJ E&M)

배우 주원이 함께 호흡 맞췄던 여배우에 대해 털어놨다.

주원이 1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순수청년’의 매력을 뽐냈다.

김구라가 이날 방송에서 “이 배우는 정말 괜찮다라고 생각드는 여자가 있는가?”라고 묻자, 주원은 “파트너 했던 배우들이 모두 진심으로 괜찮은 사람들이었다. 문채원은 겉모습만 보면 차갑고 도도할 것 같은 느낌이지만 굉장히 털털했다. 또 최강희는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이 있다. 가장 좋은 점은 힐링 되는 느낌이 든다”라고 답했다. 이어 주원은 “군대 가면 올 것 같은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문)채원 누나와 (최)강희 누나가 올 것 같다. 강희누나는 예전부터 군대가면 놀러가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말했다.

또, 주원은 “함께 작품한 모든 배우에게 호감을 표현한다”라는 오해에 대해 “(질문을 받을 때마다) 파트너의 장점을 진심으로 칭찬한건데, 모든 배우를 좋아하는 사람처럼 비춰지기도 하더라”며 “성격상 질문을 받으면 대충 대답을 못한다. 진심으로 상대배우의 장점을 설명하다보니 오해도 있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아울러 주원은 이상형을 묻는 MC의 질문에 “무작정 착한 사람, 한없이 착한 사람이 이상형이다. 마음의 ‘밀고 당기기’ 안 했으면 좋겠다. ‘좋은 게 좋은 것’이었으면 좋겠다”며 “가장 많이 보는 것은 어른들께 어떻게 대하는지를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랑관이 굉장히 뚜렷하다. 계산하지 않고 마음 그대로를 표현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 어느 순간 계산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슬퍼서 집에서 혼자 운 적도 있다. 순수하게 사랑하는 마음을 잃고 싶지 않다”고 견해를 드러냈다.

이외에도 주원은 “교수가 되는 게 꿈이다. 결혼 해서 아침에 일어나 모닝키스를 하고 아내가 준비해준 아침을 먹고 흰 셔츠에 바지, 트렌치 코트에 선글라스를 끼고 집에서 나오며 아내와 뽀뽀하고 출근하는 모습을 꿈꾼다”고 언급했고, 이에 MC 홍은희는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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