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아시아 투자사업 판다

입력 2013-12-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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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페셜오퍼튜니티스그룹 매각 계획...블랙스톤 KKR 등 인수 가능

JP모건체이스가 아시아 투자 사업을 접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날 JP모건이 이사아 투자 사업부인 ‘글로벌스페셜오퍼튜니티스그룹(GSOG)’을 매각할 인수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GSOG의 총 자산은 20억 달러 규모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사모펀드(PE)인 블랙스톤 칼라일그룹 KKR 등이 유력 인수 후보로 인수가는 10억 달러 정도가 될 전망이다.

GSOG는 아시아 지역에서 투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인력은 35명이다. 크리스 니콜라스가 그룹의 수장다.

GSOG는 부실채권과 부실대출, PE 등에 투자하고 있다.

JP모건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 주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대형은행의 자기 자본 거래인 프랍트레이딩 등을 제한하는 볼커룰을 승인한 영향 때문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가지치기’를 하고 있다”면서 “매년 필요한 부문과 필요치 않은 부문을 추려내고 고객을 어떻게 관리할지를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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