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삼성출신 회장 후보 확정은 주가에 긍정적” - 현대증권

입력 2013-12-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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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7일 KT에 대해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이 최종 후보자로 확정돼 투자심리에 개선에 매우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 7000원을 제시했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황창규 후보는 비전 설정능력, 추진력, 글로벌 마인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황 후보 확정으로 향후 삼성전자와의 관계 향상을 통해 무선통신에서 영업력 회복과 더불어 비용 측면에서는 체계적인 조직관리 노하우를 통해 인력 구조조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실제 황창규 후보는 미래전략 수립과 경영혁신에 필요한 비전 설정능력과 추진력 및 글로벌 마인드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새로운 시장창출 능력을 보유하였고,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장으로 ICT 전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KT CEO로써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연구원은 “황 후보는 삼성전자 재직시절 반도체 사업을 크게 성장시킨 인물로 탁월한 경영 능력을 검증받았기 때문에 KT는 황창규 후보가 경영을 본 궤도에 올려놓고 장기적인 회사의 가치를 높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 동 사는 지난 11월 29일 동사가 재무실적 부진에 따라 배당 계획을 변경한다고 공시한 후 주가는 부진하지만, 회장 후보가 삼성출신이라는 점은 기업의 수익성 개선폭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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