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고관절 부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지난 6일 숙소인 롯데호텔에서 넘어져 고관절 부위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이에 따라 신 총괄회장은 서울시내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간단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며, 이번 주중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께서 숙소에서 넘어져 부상했다"며 "수술후 경과가 좋아 조만간 퇴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총괄회장의 건강과 관련해 여러 소문이 돌고 있지만 모두 사실이 아니다. 최근에도 업무 보고를 받는 등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