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탑리츠, 주당 600원 현금 배당 결정…“고배당 이어갈 것”

입력 2013-12-16 1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이탑리츠가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주당 600원에 이르는 배당을 실시한다.

케이탑리츠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액면 배당률 기준 12%이며, 배당금 총액은 32억 5260만원이다.

회사 측은 “현재 보유한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홀인원프라자빌딩과 부산 쥬디스태화, 판교 아펠바움, 인천 서구의 토성빌딩 등 총 4건의 투자자산을 통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내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부산 쥬디스태화 지하 1층 매각으로 약 54억원의 매각 차익을 실현해 고배당을 실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명식 케이탑리츠 대표이사는 “그동안 기업설명회 등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약속한 고배당을 올해 무난히 지키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현재 운영 중인 투자자산 외에도 좋은 자산을 추가 확보해 매년 고배당 정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츠(REITs)란 공모를 통해 조성한 자금을 부동산에 투자, 운용 후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으로 배당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하도록 법으로 의무화하고 있다. 케이탑리츠는 부동산 자산운용을 전문으로 하는 자기관리 부동산투자회사로, 지난해 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현재 자산규모는 780억원이며, 이 중 투자 부동산 규모는 617억원에 달해 총 자산의 79%에 달한다.


대표이사
이명식, 조현만(각자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9]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1.17] 부동산투자회사자금차입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2: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75,000
    • +1.97%
    • 이더리움
    • 4,393,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26%
    • 리플
    • 2,874
    • +3.42%
    • 솔라나
    • 191,500
    • +2.41%
    • 에이다
    • 572
    • +0.53%
    • 트론
    • 418
    • +0.97%
    • 스텔라루멘
    • 327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90
    • +1.58%
    • 체인링크
    • 19,160
    • +1%
    • 샌드박스
    • 180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