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새코너 '초보뉴스', 황당한 사건들의 연속 ‘유행 예감’

입력 2013-12-1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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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새코너 '초보뉴스'(사진 = KBS 2TV)

실수가 난무하는 초보자들의 뉴스가 유행을 예고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개그맨 김대희, 김원효, 김회경, 정윤호 등이 출연하는 새 코너 ‘초보뉴스’가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출연자들은 앵커부터 리포터까지 황당한 실수투성이였다. 첫 앵커로 나선 김회경은 “첫 번째 뉴스”를 “천 번째 뉴스”라고 말했고, “마찬가지”를 “미친가지”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중동 전쟁 속 리포터로 나가 있는 정윤호는 “저격수와 눈이 마주쳤지만 방탄조끼를 입고 있다”고 말한 후 “어떡하지? 등산조끼였다. 나 좀 살려달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신입기자 김원효 역시 “차 10대가 추돌했습니다. 부상자는 지금 많이 아픕니다”라는 허무개그로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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