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변조 방지 기술 강화한 새 자기앞수표 나온다

입력 2013-12-15 15: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변조를 막기 위해 색상과 식별성을 강화한 새로운 자기앞수표가 나온다.

은행연합회는 국내 은행들이 오는 16일부터 위·변조 방지 요소를 대폭 보강한 새로운 양식의 비정액 자기앞수표를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새 수표는 용지에 스며드는 붉은색 형광 자성 잉크로 수표 발행번호를 인쇄해 물리적·화학적 위·변조를 막기로 했다. 행번호와 자기잉크문자인식(MICR)에 침투형 잉크를 사용하면 수표를 변조하더라도 자외선 불빛에 갖다댈 경우 기존 발행번호의 흔적이 붉은색으로 나타난다.

비정액 자기앞수표는 1억원 이하와 1억원 초과 등 2가지 권종이 있다. 1억원 초과는 적색 계열, 1억원 이하는 청색계열로 색상을 단일화해 고객이 권종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10만원권·50만원권·100만원권 정액 자기앞수표의 경우 준비작업과 고객 안내기간 등을 고려해 내년 4월께 새 수표용지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74,000
    • +1.51%
    • 이더리움
    • 4,395,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91%
    • 리플
    • 2,872
    • +1.84%
    • 솔라나
    • 190,500
    • +2.53%
    • 에이다
    • 576
    • +0.88%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9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10
    • +2.12%
    • 체인링크
    • 19,230
    • +1.53%
    • 샌드박스
    • 180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