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사형 집행, 기관총 처형 후 화염방사기 사용...'충격'

입력 2013-12-14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성택 사형 집행

장성택 사형 집행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 방식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말 처형된 장성택의 측근 리룡하(행정부 제1부부장)와 장수길(부부장)은 기관총으로 공개처형된 바 있다.

국정원과 대북 소식통들은 장성택 사형 집행 역시 기관총으로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은 "기관총에 의한 사살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기관총 처형은 사람의 형체가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잔인한 처형 방식이다. 기관총탄은 소총탄에 비해 굵기가 약 40% 더 굵다.

일부에서는 장성택을 처형한 뒤 화염방사기 등으로 시신을 불태웠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북한의 사형 집행 방식은 상상을 초월한다. 인민무력부 김철 부부장은 김정일 사망 추모 행사가 끝난 2012년 3월 애도 기간에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박격포로 처형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택 사형 집행을 접한 네티즌은 “장성택 사형 집행, 기관총 무섭다”, “장성택 사형 집행, 완전 대박”, “장성택 사형 집행, 무자비한 북한”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45,000
    • +0.89%
    • 이더리움
    • 4,568,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46%
    • 리플
    • 3,038
    • +0.43%
    • 솔라나
    • 198,900
    • +1.07%
    • 에이다
    • 625
    • +1.13%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62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13%
    • 체인링크
    • 20,890
    • +4.19%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