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문 575억에 인수

입력 2013-12-1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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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한독이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인 태평양제약을 인수한다.

한독은 태평양제약의 의약품 사업부문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수가액은 575억원이며 영업 양수양도에 관한 법적 절차는 내년 2월 완료될 예정이다.

태평양제약은 관절염치료제 `케토톱`과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등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생산ㆍ판매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다.

한독은 태평양제약 인수로 소화기계와 근골격계 시장의 의약품을 보유하게 돼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인수로 내년 매출이 4000억원대로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R&D 투자를 통한 신약 개발, 바이오 벤처와의 제휴, M&A을 통한 회사의 규모 확장 등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며 “태평양제약 제약부문 우수 인력이 한독에 합류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 매출 10위권의 제약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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