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연탄 3000장 배달 봉사

입력 2013-12-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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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직원들이 독거노인들을 위한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제공 CJ오쇼핑

CJ오쇼핑은 지난 12일 서초구 지역의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 3000장을 비롯해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CJ오쇼핑 임직원 40여명은 CJ오쇼핑이 방배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는 지역사회 나눔 프로그램인 ‘살고 싶은 우리마을 만들기’에 참여했다. 방배노인종합복지관 유승재 팀장은 “잘 사는 동네로 알려진 서초구에 아직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이 있다는 것을 알면 놀라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이번에 CJ오쇼핑이 전해준 연탄과 생필품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오쇼핑은 지난 2008년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해 서초구에 기증하고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김장 김치 전달,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 CJ오쇼핑 CSV경영팀 허만권 팀장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은 기업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며 “CJ오쇼핑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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