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5호선 둔촌동역 일대 개발 본격화

입력 2013-12-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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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역 일대 위치도 (자료=서울시)
지하철5호선 둔촌동역 일대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11일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성내동 428-5번지 일대 14만㎡에 대한 '둔촌동역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사업지는 북쪽으로 천호·강동 지역중심과 인접하고 남측에는 올림픽공원이 입지한다. 서쪽으로는 강동구청 행정타운이, 동쪽에는 1만여가구의 둔촌주공 아파트가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과 암사대교 개통 등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개발 및 생활편익시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왔다. 시는 이를 위해 양재대로변 일대에 상업·업무시설 유치를 적극 유도해 역세권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먹거리골목과 둔촌재래시장 정비를 통해 생활중심기능도 강화한다.

또한 둔촌동역 사거리일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청소년 문화공간, 자전거주차장, 국공립어린이집, 공영주차장, 사회적기업지원센터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둔촌동역 역세권이 생활 편익시설 도입과 가로활성화 계획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한 생활권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강남구 개포동 국립 국악학교의 건폐율용적률을 늘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종합예술관, 지하주차장을 건립하는 계획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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