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2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시장 진출이 성공적이라며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분기대비 각각 22.8%, 126.9%증가한 2084억원과 697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8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달 28일부터 블레이드앤 소울이 중국에서 언리미티드 클로즈 베타 테스트(Unlimited CBT)중으로 상용화 전임에도 당사의 초기 예상을 뛰어넘는 트래픽이 발생하고 있다"며 "당초 동시접속자 수 50만명을 가정했으나 현재 90만명으로 판단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180대의 서버를 가동중으로 서버당 최대 1만명까지 수용할수 있음을 감안할 때 이는 매우 보수적인 가정"이라며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로열티 매출 108억원이 4분기부터 인식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