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복권당첨금이 무려 4200억원

입력 2013-12-1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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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나타나지 않아 당첨금 늘어나

미국 주요 로또 중 하나인 메가밀리언 로또의 당첨금이 무려 4억달러(약 4200억원)로 늘어났다고 11일(현지시간) 메가밀리언 로또 측이 밝혔다.

지난 10일 3억4400만달러에 달하는 당첨금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아 다음 추천 예정일인 13일의 당첨금이 모두 4억 달러로 늘어났다.

당첨금이 늘어난 이유는 두 달이 넘도록 6개 숫자를 맞춘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당첨금은 메가밀리언 로또의 17년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액수가 될 전망이다.

미국 로또의 당첨자는 당첨금을 수령할때 남은 평생 매년 일정액을 받는 방식과 일시불로 받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당첨금 수령자가 일시불 방식을 선택하면 실 수령액은 2억1600만달러 정도가 될 전망이다.

미국 역사상 최고액 로또 1등 당첨금은 지난해 3월말 메가밀리언 로또가 기록한 6억5600만달러(약 6895억원)였다.

당시 당첨금은 3명의 당첨자가 나누어 받았다.

앞서 지난 5월 중순에는 플로리다주에서 84세 여성이 무려 5억9050만 달러의 파워볼 로또에 당첨돼 한 명이 받는 액수로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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