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JYP 떠나 연기에 전념...네티즌 반응 "원더걸스 해체하나?"

입력 2013-12-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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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JYP 떠나는 원더걸스 소희. 사진=뉴시스)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소희의 소속사 이적설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이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소희의 소속사 JYP는 11일 오후 "소희가 개인적으로 변화의 시기라 판단해 새로운 분위기에서 연기자로서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와 많은 상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소희와 함께 오는 21일 계약 만료를 앞둔 선예와 예은, 내년 9월 계약이 만료되는 유빈은 JYP와 재계약을 위해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YP 측은 원더걸스의 명맥은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지만 연기자로서 제 2막을 펼칠 소희의 개인 활동과 함께 원만한 그룹 활동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이 증폭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소희 연기하는 모습 보고싶다. 소처럼 일해줘”라며 향후 소희의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비췄다.

또 다른 네티즌은 “원더걸스 사실상 해체구나. 리더 선예의 결혼부터 소희 소속사 이적까지...아쉽네” 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소희가 스크린스타를 다수 보유한 연예기획사와 극비리에 미팅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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