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미 양적완화 축소 우려감에 보합권 등락

입력 2013-12-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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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산되면서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13포인트(0.11%) 하락한 1998.25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내림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6.23포인트 떨어진 1987.22로 개장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5억원, 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개인은 9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76억원, 비차익거래 53억원 순매도 등 총 129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금융, 화학, 유통, 증권, 보험, 음식료 등이 고전하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 전기가스,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등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고 포스코,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 롯데쇼핑 등에서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반면 현대차, 기아차, 네이버, 한국전력, 삼성화재 등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에 하루만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한 26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03종목이 내리고 있다. 83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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