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상한가]삼호, 1000억원 규모 유증…이틀째 ‘上’

입력 2013-12-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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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가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이틀째 가격제한폭(상한가)로 치솟았다.

11일 오전 9시 3분 현재 삼호는 전일대비 14.84%(405원) 오른 3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잔량은 31만4000여주다.

지난 9일 삼호는 1000억원 규모의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1000만주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예정 발행가는 1만원,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14일이다. 유상증자는 채권단과 최대주주인 대림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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