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백진희-주진모, 첫만남서 '따귀 세레'

입력 2013-12-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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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기황후' 캡쳐)

백진희와 주진모가 첫 만남에 악연을 맺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14회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가 왕유(주진모)의 따귀를 때려 악연을 시작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타나실리는 황태후(김서형)가 회임 문제로 자극해 108배를 하기 위해 늦은 밤 불탑 앞으로 갔다.

타나실리는 불탑 앞에서 “아들을 잉태하게 해 달라. 반드시 회임하도록 비나이다”라고 간절하게 빌었다.

그때 기승냥(하지원)과 불탑 앞에서 만나기로 한 왕유가 나타났고 타나실리와 왕유는 첫만남을 대면하게 됐다.

타나실리는 고려의 폐주가 왔다는 소식을 이미 들었던 터라 왕유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었지만 왕유는 타나실리가 황후인지 모르고 “행색을 보아하니 궁녀냐"며 붙잡았다.

왕유는 타나실리가 다른 곳으로 나가라고 하자 타나실리의 팔을 붙잡고 얘기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타나실리는 왕유의 손을 뿌리친 뒤 "무엄하다"며 왕유의 뺨을 때렸다.

왕유는 타나실리가 또 뺨을 때리려고 하자 타나실리의 팔을 붙잡고 "외간남자와 있었던 넌 무사할 듯 싶으냐"며 대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승냥이 왕유가 황궁에 왔다는 소식에 급히 뛰어나가 스쳐지나가는 왕유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장면이 전파돼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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