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1.2% ↑…원유재고 감소 전망

입력 2013-12-11 06: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10일(현지시간) 6주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했을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2014년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17달러(1.2%) 뛴 배럴당 98.51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장중 한때 배럴당 98.74달러까지 오르며 10월29일 이후 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2센트(0.11%) 빠진 배럴당 109.27달러를 나타냈다.

미국의 지난 주 원유 재고가 전주에 이어 또다시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플래츠 조사에 따르면 지난 주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28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미국의 원유 재고는 지난 주 10주 만에 처음 줄었다. 이번 주에도 감소하게 되면 2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게 된다.

미국석유협회는 이날 장 마감 이후, 에너지부는 11일 오전에 각각 지난 주 원유 통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인 미국과 중국의 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도 원유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의 도매재고는 10월에 1.4% 증가해 2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0.3% 증가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지난달 중국의 산업생산은 10% 증가했고 소매판매는 13.7% 늘었다.

시장에서는 중국과 미국의 경기 개선으로 원유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23,000
    • +1.51%
    • 이더리움
    • 4,391,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84%
    • 리플
    • 2,871
    • +1.92%
    • 솔라나
    • 190,500
    • +2.25%
    • 에이다
    • 577
    • +1.0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8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10
    • +2.01%
    • 체인링크
    • 19,280
    • +1.69%
    • 샌드박스
    • 181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