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계열사 포스텍, 워크아웃 전환

입력 2013-12-10 1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TX그룹의 포스텍이 워크아웃에 돌입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채권단은 시스템통합(SI) 업체 포스텍에 대해 자율협약 대신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포스텍 당초 9개 은행과 자율협약을 맺기로 했지만 지난달 국민·부산·대구은행이 이를 거부하면서 6곳으로 줄었다. 이에 채권단은 협약채권자 금융사를 늘리기 위해 기업구조조정 방식을 워크아웃으로 전환했다.

이로써 포스텍의 채권단은 우리·경남·기업·산업은행을 비롯해 신용보증기금과 일부 캐피털사 등이 추가로 참여하게 됐다. 포스텍의 감자는 이미 완료됐으며, 출자전환 규모는 기존 601억원에서 745억원으로 늘어난다.

채권단은 다음주 중으로 출자전환을 마무리하고, 포스텍의 지분 60%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27,000
    • +1.49%
    • 이더리움
    • 4,391,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52%
    • 리플
    • 2,864
    • +1.63%
    • 솔라나
    • 191,300
    • +1.65%
    • 에이다
    • 575
    • +0.17%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20
    • +2.02%
    • 체인링크
    • 19,260
    • +1.37%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