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계열사 포스텍, 워크아웃 전환

입력 2013-12-1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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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의 포스텍이 워크아웃에 돌입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채권단은 시스템통합(SI) 업체 포스텍에 대해 자율협약 대신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포스텍 당초 9개 은행과 자율협약을 맺기로 했지만 지난달 국민·부산·대구은행이 이를 거부하면서 6곳으로 줄었다. 이에 채권단은 협약채권자 금융사를 늘리기 위해 기업구조조정 방식을 워크아웃으로 전환했다.

이로써 포스텍의 채권단은 우리·경남·기업·산업은행을 비롯해 신용보증기금과 일부 캐피털사 등이 추가로 참여하게 됐다. 포스텍의 감자는 이미 완료됐으며, 출자전환 규모는 기존 601억원에서 745억원으로 늘어난다.

채권단은 다음주 중으로 출자전환을 마무리하고, 포스텍의 지분 60%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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