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새누리의 양승조·장하나 제명 추진에 “도 넘은 공세 부메랑 될 것”

입력 2013-12-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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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0일 새누리당이 자당 소속 양승조·장하나 의원의 의원직 제명안을 국회에 제출한 데 대해 “도를 넘은 공세”라며 강력 반발했다.

배재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구두논평을 통해 “두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제출한다는 것은 여당으로서 야당을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이라면서 “새누리당의 도 넘은 공세가 부메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배 대변인은 “양승조 최고위원은 독재정권의 말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라고 충고한 것”이라면서 “장 의원의 경우도 개인 발언을 당론과 연계해서 과도한 공격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작 문제의 인물은 두 의원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의 ‘심기 경호대’인 친박(친박근혜)들”이라며 “종교계에 이어 시민들까지 부정선거에 항거하는 움직임을 본격화하자 대통령에 불똥이 튈까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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