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 한혜진·김지수, 10년 전에는 차인표의 여자였다

입력 2013-12-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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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 차인표-김지수, 한혜진(위쪽부터)(사진 = MBC)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의 한혜진과 김지수가 10여 년 전에는 차인표의 여자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따뜻한 말 한마디’는 재학(지진희)과 은진(한혜진)이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미경(김지수)이 일부러 은진에게 다가가 냉랭하게 대하는 장면을 방송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경은 급기야 9일 3회분에서 재학을 향해 오열해 눈길을 끌었다.

지진희를 둘러싸고 김지수와 한혜진의 갈등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둘이 전 출연작에서는 차인표의 여자로 나온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04년 한국경제 거장을 다루며 평균시청률 20%를 넘긴 드라마 ‘영웅시대’에서 김지수는 소선 역을 맡아 천태산 역의 차인표와 애틋한 사랑을 나눈 연인관계로 출연했다. 당시 차인표의 여동생 태희 역이 한혜진이었다. 즉, 한혜진은 극중 김지수의 시누이였던 것이다.

현재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한혜진과 김지수가 지진희를 중심으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 예전 ‘영웅시대’에서 한혜진과 김지수는 차인표를 중심으로 훈훈한 가족분위기를 이끈바 있다.

이에 대해 한 드라마 관계자는 “한혜진과 김지수가 예전에도 같은 드라마에서 연기호흡을 맞춘 덕분에 지금도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더욱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다”며 “예전과 달리 이번 드라마에서의 새로운 관계 형성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위기 극복, 가족의 행복조건에 대한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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