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이동식발전선 개발 MOU 체결

입력 2013-12-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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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현대중공업, 지멘스, 폴라리스쉬핑이 합작 개발하기로 한 이동식발전선(MOBILE POWERSHIP) 조감도. 사진제공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폴라리스쉬핑, 한국중부발전, 지멘스와 함께 이동식발전선 개발을 위한 합작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동식발전선(Mobile Powership)은 현대중공업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 건조기술과 고효율의 발전설비 제작기술을 융합하는 신개념 선박개발 프로젝트다. 2017년 12월 말 가동을 목표로 총 9886억원 투자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설비는 조선소의 표준화된 공정관리를 통해 공기가 단축되며, 기존 송배전망에 연계하여 신규 송전선로를 최소화할 수 있어 건설비용이 절감된다. 또 기존 육상발전소와 달리 부지확보가 필요 없어 지역민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은 “조선과 플랜트 기술이 복합된 창조적 신규 선형개발의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향후 해외로 발전선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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