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더 지니어스 시즌2’, 최고 시청률 2%…임윤선ㆍ남휘종 활약

입력 2013-12-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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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첫 방송된 ‘더 지니어스 시즌2: 룰브레이커’(사진=CJ E&M)

tvN 반전 리얼리티 쇼 ‘더 지니어스 시즌2: 룰 브레이커’의 첫 회가 최고 시청률 2%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첫 방송된 ‘더 지니어스 시즌2: 룰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에서 가구 평균 시청률 1.6%, 최고 시청률 2%로 선전했다. 뿐만 아니라 30대 남성 기준에서도 최고 3%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메인매치 ‘먹이사슬’ 게임에서 빠른 이해력과 자신감 있는 전술로 노홍철 연맹을 진두지휘 했던 남휘종이 패배하고, 데스매치 ‘콰트로’ 게임을 거쳐 최종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고난도 두뇌게임 속에 남휘종과 임윤선이라는 의외의 대립구도가 형성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먹이사슬’은 포식자와 피식자로 이루어진 13마리의 동물카드를 제비뽑기하여 각 동물의 승리조건을 충족시켜야 우승하는 게임이다. 상위계급의 동물이 하위계급의 동물을 공격할 수 있는 서로 간의 관계 속에서 동물마다 다른 승리조건이 제시돼 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출연자의 경쟁이 눈길을 끌었다.

남휘종은 초반,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있는 ‘사자’를 뽑은 뒤 자신의 연맹인 노홍철, 이다혜, 조유영, 이은결과 함께 발빠르게 필승전략을 세워 승리를 자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휘종은 사자의 생존이 승리조건이었던 쥐(임윤선)가 눈 앞의 승리보다는 자신이 속한 연맹(홍진호, 임요환, 이두희)과 신의를 선택하며 사자에게 먹히지 않자, 결국 굶어 죽고 말았다.

이후 데스매치 출전자로 지목된 남휘종은 임윤선을 상대자로 지목하며 패배의 분함을 풀어보고자 했다. 데스매치 게임은 숫자와 색이 모두 다른 4장의 카드의 합이 상대보다 더 커야 이기는 ‘콰트로’였다. 남휘종은 이 게임에서도 임윤선 변호사보다 단 1점이 적었고, 결국 최종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남휘종은 IQ 173의 소유자로 과학고, 카이스트를 졸업한 수재였다. 남휘종은 게임 초반부터 게임 분석과 연맹 결성, 리더십 등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였지만, ‘더 지니어스2’의 관문은 높았다.

‘더 지니어스2’ 첫 회를 접한 네티즌은 “첫 회부터 반전! 설마 IQ 173, 천재 수학강사 남휘종이 떨어질 줄은 정말 몰랐다!”, “임윤선 변호사 의외로 활약이 컸다. 이번 시즌이 지난 시즌보다 훨씬 더 긴장감 넘치는 듯!”, “몰입도 최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느라 화장실도 못 갔다”,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냐!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총 1억원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다. 14일 방송분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끝난 직후인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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