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보조작 불명예 퇴진 밥 다이아몬드, 금융계 귀환

입력 2013-12-09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억5000만 달러 규모 펀드 추진

▲리보조작 스캔들에 휘말려 불명예 퇴진했던 밥 다이아몬드 전 바클레이스 회장 겸 CEO가 아프리카 전문 펀드로 금융계에 귀환한다고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밥 다이아몬드가 지난해 7월4일 영국 하원 청문회를 마치고 차에 타고 있다. 블룸버그

리보(런던 은행간 금리)조작 스캔들에 휘말려 불명예 퇴진했던 밥 다이아몬드 전 바클레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금융계에 극적으로 복귀한다.

다이아몬드는 아프리카의 억만장자 아쉬쉬 타카와 손잡고 아프리카 금융 부문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를 추진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그는 2억5000만 달러(2645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르면 올해 안에 런던증시에 이 펀드를 상장시킬 계획이라고 FT는 전했다.

아쉬쉬 타카는 아프리카 19국에 진출해 있으며 연매출이 10억 달러에 달하는 마라그룹의 CEO다.

두 사람이 추진하는 펀드는 ‘아틀라스마라’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우선 아프리카 은행 한 곳의 지분을 인수하고 나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FT는 설명했다.

아틀라스마라는 현재 진행하는 로드쇼가 계획대로 끝나 자금 조성에 성공하면 10~15일 안에 런던증시에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다이아몬드는 지난해 리보조작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에 수개월 전 뉴욕에 벤처캐피털업체 아틀라스머천트캐피털을 설립해 일부 소규모 투자를 하기는 했으나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초유의 '연속 인상'⋯고물가·부채·집값에 제동 걸었다 [8월 금통위]
  • 포스트 말론 내한 공연, 돌연 연기⋯"기존 티켓 구매자, 전액 환급"
  • 코스피, 금리 인상에 상승폭 축소…1.5% 상승 6900선 마감
  • 남동발전 네팔 수력발전 파견 직원 3명 연락 두절⋯"인명 구조 총력"
  •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의 귀환, 복잡한 시선들 [해시태그]
  • 대한항공ㆍ아시아나 합병 넉 달 앞인데⋯마일리지 통합안 200일째 ‘대기’
  • “‘큰손’ 외국인 환자 증가”…상반기에만 카드결제 3조원 돌파
  • 외곽이 끌어올렸다⋯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268,000
    • -0.55%
    • 이더리움
    • 3,452,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371,500
    • +0.51%
    • 리플
    • 1,950
    • -2.45%
    • 솔라나
    • 140,700
    • +4.3%
    • 에이다
    • 291
    • -0.68%
    • 트론
    • 464
    • -1.28%
    • 스텔라루멘
    • 253
    • -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90
    • +1.65%
    • 체인링크
    • 16,140
    • +2.02%
    • 샌드박스
    • 48.15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