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최악의 조 피한 한국, 16강행 불가능 아니다

입력 2013-12-07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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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 축구대표팀이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벨기에-알제리-러시아 등과 H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7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조추첨식에서 H조로 뽑혔다. ‘최악의 조’ 혹은 ‘죽음의 조’가 다수 나올 수 있었던 탓에 조추첨식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한국은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었다. 벨기에는 최근 많은 유망주들이 혜성처럼 등장하며 유럽 강호로 다시금 자리매김했지만 본선 무대에 오랜만에 등장해 경험 면에서는 여타 톱시드 팀들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베테랑 수비수 뱅상 콤파니는 물론 에당 아자르, 마루앙 펠라이니 등 스타급 선수들이 포진해 있지만 아직까지 이른바 빅네임으로 분류할 만한 팀은 아니다.

조별라운드 첫 경기를 치를 알제리는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그나마 가장 상대하기 수월하다. 코트디부아르, 카메룬, 나이지리아 등 대륙내 강호들이 포진해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알제리는 충분히 승리를 기대해도 좋을만한 팀이다.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는 최근 평가전을 치러 패했던 경험이 있다. 객관적인 전력상 결코 한국이 앞선다고는 볼 수 없지만 포트 4에 잉글랜드, 프랑스, 포르투갈 등 강호들이 대거 포진해 있었음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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