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6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과 같은 506.3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장을 시작했으나 바로 상승 전환 뒤 강보합세를 보이다 끝내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9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렷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4억원, 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하락을 방어했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렸다. 출판/매체복제가 2.85% 올랐고 인터넷,통신방비 음식료/담배. 건설, 반도체 등도 상승했다. 정보기기, 오락문화, 유통, 일반전기전자 등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운송업종이 5% 넘게 빠진 가운데 섬유/의류가 1%대 하락률을 보였다. 금융,IT부품, 컴퓨터장비, 비금속 등도 하락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상승 종목이 더 많았다. CJ오쇼핑과 다음이 3%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고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 E&M, 동서 등도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 포스코ICT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8개를 포함한 42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한 495개 종목이 내렸다. 79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