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외국인 매도공세에 1980선 턱걸이

입력 2013-12-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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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공세에 엿새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36포인트(0.22%) 내린 1980.41로 장을 마쳤다.

전일 뉴욕증시가 테이퍼링 우려에 내림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1.78포인트 밀린 1982.99로 개장했다. 개인의 적극적인 ‘사자’에 반등을 시도했으나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확대되면서 지수는 장 내내 보합권 등락을 거듭했다.

외국인이 983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93억원, 531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 81억원, 비차익거래 2061억원 순매도로 총 2142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의약품(-1.37%), 기계(-1.25%), 전기가스(-1.04%) 등이 1% 넘게 조정을 받았고 증권(-0.74%), 철강금속(-0.65%), 보험(-0.58%), 운수장비(-0.5%), 은행(-0.46%), 제조(-0.35%), 건설(-0.32%) 등도 고전했다. 반면 섬유의복(0.66%), 통신(0.6%), 서비스(0.44%), 비금속광물(0.32%) 등은 선방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사자’에도 불구하고 소폭의 내림세를 기록했고 현대차(-1.08%), 포스코(-1.04%), 현대모비스(-2.36%), 삼성생명(-1.72%), SK이노베이션(-1.05%) 등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신용등급 상향조정 소식에 4% 가까이 상승했고 기아차도 미국 판매량 증가 기대감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 특히 네이버는 모바일메신저 ‘라인’ 성장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하며 주가 70만원선을 넘어섰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37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한 439개 종목이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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