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율은 변화 없는데…부정적 평가는 취임 이래 최고, 무슨 일?

입력 2013-12-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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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6일 발표한 12월 첫째주 주간 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34%로 전주(33%)보다 1%포인트 올라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53%로 지난 주와 같았으며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도 변화가 없었다.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647명)들은 '외교/국제 관계'(17%)와 '주관, 소신 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5%),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1%), '대북/안보 정책'(8%)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반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418명)들은 '소통 미흡'(15%), '독단적'(14%), '공약 실천 미흡/공약에 대한 입장 바뀜'(14%) 등을 지적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은 43%, 민주당은 20%로 전 주와 동일했으며 통합진보당은 1%, 정의당은 0.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 응답률은 1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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