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미국 회사채 발행 1조4800억달러…사상 최고치

입력 2013-12-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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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회사채 발행 규모가 올들어 1조481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달러 표시 회사채 발행은 지난해 1조4790억 달러를 기록한 뒤 2년 연속 증가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조만간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기업들이 연말에 회사채 발행을 서두르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특히 연준이 출구전략을 실시하면 조달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우려에 투기등급 회사채 발행이 증가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고수익률 회사채는 올들어 3607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의 3569억 달러를 넘어섰다.

채권 투자자들은 미 국채보다는 회사채를 선호하고 있다. 연준이 지난 2008년부터 5년 간 기준금리를 0~0.25%로 유지하면서 미 국채 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고수익률을 쫓는 투자자들은 미 국채보다는 회사채에 투자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기업들은 저금리에 낮은 자금조달 비용의 혜택을 얻고 있다.

포레스트래보라토리는 전일 12억 달러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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