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미 양적완화 축소 우려 속 1980선 방어 안간힘

입력 2013-12-06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 속에서 1980선 방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6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04포인트(0.15%) 내린 1981.73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테이퍼링 우려에 내림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1.78포인트 밀린 1982.99로 개장했다. 개인의 적극적인 ‘사자’에 잠시 반등을 시도했으나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확대되면서 현재 지수는 내림세로 방향을 잡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억원, 11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개인은 19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76억원, 비차익거래 193억원 순매도 등 총 269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철강금속, 의약, 보험, 종이목재, 금융, 건설, 증권, 유통 등이 고전하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 의료정밀, 운수창고 등은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사자’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내림세로 돌아섰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KB금융, SK이노베이션 등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신용등급 상향소식에 2% 가까이 뛰고 있고 기아차, 네이버, LG화학, 삼성화재 등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상한가 없이 32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74종목이 내리고 있다. 103개 종목은 보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08,000
    • +1.62%
    • 이더리움
    • 4,398,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71%
    • 리플
    • 2,867
    • +1.67%
    • 솔라나
    • 191,400
    • +1.59%
    • 에이다
    • 575
    • +0.3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30
    • +2.32%
    • 체인링크
    • 19,240
    • +1.21%
    • 샌드박스
    • 1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