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고객 동참 ‘주유포인트 기부금’ 전달

입력 2013-12-0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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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 주유포인트 기부금 전달식에서 신혁 에쓰오일 전무(앞줄 오른쪽2번째)와 고객 대표로 참석한 방송인 배동성 씨(맨 오른쪽)가 사랑의열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5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에쓰오일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금 3155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에쓰오일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주유고객 5487명이 기부한 1577만원과 동일 금액을 회사에서 출연해 마련됐다.

이 성금은 서울, 대전, 대구, 광주 4곳의 자립생활관에서 생활하다 18세가 돼 보육시설을 나와야 하는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2005년부터 운전자들이 주유 대금 결제 시 적립한 주유포인트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에쓰오일 보너스 카드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9년 동안 모은 성금은 2억 3600원에 달한다. 고객 2만5122명이 동참해서 1억 1688만원의 적립 포인트를 기부했고, 에쓰오일이 동일 금액의 성금을 출연해 값진 기부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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