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날로 교묘해지는 스미싱, 통신사 계속 팔짱 끼고 있을래

입력 2013-12-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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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스미싱에 이어 이번엔 택배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범칙금·명세서 조회, 쿠폰 문자까지 그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지만 해결책은 나오지 않아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국민들이 보안의식을 높여야 한다? 이용자들이 정신 차리고 낚이지 말라는 게 대책인가. 통신사들 핸드폰 팔 생각만 하지 말고 스스로 스미싱 차단해라”, “통신사도 정부도 방관하는 이상 우리 스스로 조심해야. 무시하는 게 답이다”, “원칙적인 문제해결이 필요하다. 클릭 한 번에 돈이 빠져나가는 시스템 자체가 문제인 거 아닌가. 통신사들 수수방관 말고 소액결제라도 최소한 확인 절차 하도록 바꿔라”, “전 국민이 이동통신사를 상대로 소송이라도 걸어야 하나”, “광대역, LTE 같은 속도경쟁 그만하고 소비자 피해에 대한 책임감 좀 가져라”, “URL 링크 거는 것만 막아도 스미싱 피해의 90%는 해결되겠다” 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일부 산후조리원들이 신생아를 제대로 다루지도 못하는 ‘알바생’을 고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만 있는 산후조리원. 출산율은 세계 최저인데 유세는 세계 최고”, “사치라고 볼 수도 있지만 아이를 키우는 데 미숙한 산모가 도움을 받고자 돈을 들여서라도 들어가는 곳이다. 문제는 산모가 아니라 미숙한 알바를 고용해 아이를 돌보는 산후조리원이다”, “산후조리원에서 일해 본 사람은 산후조리원 절대 안 가고 어린이집에서 일해 본 사람은 자식 어린이집 절대 안 보낸다더라”, “산모와 아기를 상대로 돈은 벌고 싶은데 인건비는 많이 들이기 싫으니 대충 알바 고용해 잡일 시키는 것 아닌가”, “알바라도 좋은데 최소한 기본적인 교육은 시키자”,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운영자들 애들 갖고 장난치지 마라”, “신생아 상대하는 곳에 초보 알바가? 기가 막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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