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많은 ‘독수리 셀카’, 카메라 훔쳐 셀카 찍은 독수리 '화제'

입력 2013-12-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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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은 독수리 셀카

▲온라인 커뮤니티

호기심 많은 ‘독수리의 셀카’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호기심 많은 ‘독수리의 셀카’라는 제목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빤히 응시하고 있는 독수리의 모습이 보인다.

앞서 지난 5월 호주 북서부 마가렛 강에 설치된 카메라가 사라졌다. 너비 5cm 길이 12cm 가량의 카메라는 공원 관리인들이 악어의 습성을 관찰하기 위해 설치했던 것인데 누군가 가져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최근 최초 설치 장소에서 100km 떨어진 메리 강에서 카메라가 발견된 것이다. 카메라 속의 영상을 살펴본 결과 카메라를 훔친 것은 바로 독수리였음이 밝혀졌다.

독수리는 카메라를 움켜쥐고 하늘을 날아올랐다. 퍼득이는 날개와 주변의 절벽과 까마득한 강물 등이 촬영됐다. 독수리가 카메라를 잡고 날아가면서 흔치 않은 ‘야생 동물에 의한 공중 촬영’을 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독수리는 카메라를 바닥에 놓고 여기저기 살펴보았다. 특히, 독수리는 렌즈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툭툭 건드리기도 했다.

호기심 많은 독수리 셀카를 접한 네티즌은 “호기심 많은 독수리 셀카, 완전 대박”,“호기심 많은 독수리 셀카, 귀엽다”,“호기심 많은 독수리 셀카, 멋지다”,“독수리의 셀카, 만화같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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