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먼 18일 북한 또 간다

입력 2013-12-0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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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NBA 친선 경기 추진…북한 농구팀 지도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데니스 로드먼이 지난 9월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드먼은 당시 회견에서 북한에서 치러질 농구 시범경기를 위해 12월에 다시 북한에 갈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뉴욕/A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출신인 데니스 로드먼이 오는 18일 북한을 방문한다.

이번 방북은 세 번째로 로드먼은 21일까지 나흘 동안 북한 농구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라고 아일랜드의 온라인 베팅 업체 패디파워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드먼은 NBA 은퇴 선수들과 북한 간의 친선 경기를 추진해 왔다. 패디파워는 농구를 매개로 한 로드먼의 방북 이벤트 비용을 후원하고 있다.

로리 스콧 패디파워 대변인은 “로드먼이 북한을 방문해 북한 농구선수들에게 농구기술을 가르칠 예정”이라며 “내년 1월에 열릴 NBA 출신 선수들과의 친선경기 준비를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콧 대변인은 “북한과 친선경기에 참가할 NBA 출신 선수 명단이 곧 발표된다. 로드먼의 이번 방북에는 다큐멘터리 제작팀도 동행한다”고 덧붙였다.

로드먼은 앞서 지난 9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생일인 내년 1월 8일과 10일에 북한과의 친선경기를 갖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로드먼은 지난 3월 북한을 처음 찾은 이후 김 위원장을 '평생 친구'라고 말하는 등 각별한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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