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엇갈리는 수급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29(0.06) 내린 512.4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하락 출발했으나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 반전한 뒤 보합권 내 방향성 없는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이 31억원 순매수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억원, 1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인터넷 업종이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 IT S/W & SVC, 섬유/의류,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일반전기저자, 화학, 음식료/담배, IT 부품 등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CJ E&M이 3% 가까이 오르고 있고 포스코 ICT는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다음, 동서 등도 상승 종목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9시 1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한 39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36개 종목이 내리고있다. 139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