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년 5개월 만에 해외판매 감소…‘엔저충격’

입력 2013-12-02 17: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의 해외 판매가 4년 5개월 만에 줄었다. 해외 판매 감소 여파로 전체 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현대차는 11월 국내 5만4302대, 해외 35만4231대 등 모두 40만853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국내판매는 11.9%, 해외판매는 1.3%, 총 판매는 2.8% 각각 감소했다. 특히 해외판매가 전년 같은 기간에 견줘 줄어든 것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6월 0.9% 감소한 이후 처음이다.

해외 판매 중 국내공장수출은 9.2% 감소한 반면, 해외공장판매는 2.6% 증가했다. 그러나 해외공장판매가 올해 들어 두 자릿수 이상의 성정한 것을 고려하면 성장률이 크게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판매 감소에 대해서는 “작년 같은 기간 개소세 인하에 따른 정책 기저효과 및 영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판매 감소와 관련해서는 “선진시장은 물론 신흥시장까지 성장이 둔화되고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 국내외 시장환경이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의 금융위기 이후 첫 해외판매 감소는 일본의 엔저(엔화약세) 정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국내외 시장에서 제네시스 등 신차와 주력 상품 중심으로 판매를 늘려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59만705대, 해외 373만432대를 합해 작년보다 7.7% 증가한 432만1137대를 판매했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6.03.10]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6.03.10]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85,000
    • +0.54%
    • 이더리움
    • 3,015,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666,500
    • +1.6%
    • 리플
    • 2,044
    • +0.2%
    • 솔라나
    • 126,300
    • +0.24%
    • 에이다
    • 387
    • +0%
    • 트론
    • 424
    • +2.17%
    • 스텔라루멘
    • 236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50
    • +2.91%
    • 체인링크
    • 13,330
    • +1.29%
    • 샌드박스
    • 123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