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브리프]LH, 구리갈매 초역세권 상업용지 공급 등

입력 2013-12-0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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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구리갈매 초역세권 상업용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갈매지구 초역세권 대규모 상업용지 3필지(1만4205㎡)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구리갈매지구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원 총 143만㎡ 규모로 9912가구 2만6516명의 인구가 계획돼 있다. 서울 도심 북동측 14km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신내3지구와 별내지구가 맞닿아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 IC 및 구리IC를 이용해 강남권 진출입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갈매역, 별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등 탁월한 입지와 광역교통 여건을 바탕으로 2010년 사전예약 당시 주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경춘선 갈매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입지가 탁월하다. 3.3㎡당 1100만원대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마트, 예식장, 종합병원 등의 굵직한 상업시설 등을 유치 가능한 필지당 4507∼4850㎡의 대규모 토지이다. 전체 필지에 대한 일괄매입신청은 12월 5일 입찰 신청을 받고, 개별 필지에 대한 매입 신청은 12월 6일 진행된다.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1·2순위 청약 선방···평균 4.61대1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평촌 스마트스퀘어 내에 선보인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가 1·2순위 청약에서 선방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는 29일 1·2순위 동시청약에서 1286가구 모집(특별공급 173가구 제외)에 5931명이 몰려 평균 4.6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6개 주택형 중 5개 주택형이 마감했다. 1순위 신청자만 5726명에 달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는 포스코건설이 2002년 더샵 브랜드를 만든 후 평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로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하2층~지상32층 10개동 전용면적 59~96㎡ 총 145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내달 2일 3순위 청약을 받고 6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목동·잠실·송파 등 행복주택 시범지구 5곳 이달 중 일괄지정

지난 5월 발표된 행복주택 시범지구 중 5곳이 이달 중 일괄 지정된다.

국토교통부는 목동·잠실·송파(탄천)·공릉·안산 행복주택 시범지구 5곳에 대한 일괄 지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들 5곳은 이미 지난 5월 후보지로 발표됐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지구지정이 늦춰졌다. 이에 주민 반대가 상대적으로 덜한 서울 구로구 오류 및 서울 서대문구 가좌지구 2곳만 지구지정을 했다.

국토부는 "지역 지자체·주민들과 6개월 이상 주민공람·의견수렴 등을 거치며 설득작업을 벌였다"며 "지구지정을 위한 여건이 성숙됐다고 보고 심의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 지구 연내 착공 여부는 어려울 것이란게 중론이다. 행복주택에 대한 용적률·건폐율 등 건축특례와 학교건설 특례·사용기간 확대와 점용료 감면 등을 담은 보금자리주택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파행으로 통과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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