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디자인진흥원과 오는 30일까지 ‘파리 루브르 한국디자인상품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루브르 박물관에는 한국의 독특한 디자인과 우수 기술이 결합된 상품 30여점이 전시됐다. 프랑스와 유럽 각국에서 유치한 100여명의 바이어가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방문했다.
전시는 주방기구와 식품, 패션과 뷰티, 스마트 라이프의 세 카테고리로 이뤄졌다. 유럽인에게 아직 생소한 원액기, 무체인 하이브리드 기술의 전기자전거 등은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그 밖에 다양한 고급 주방용구, 악세서리 등도 바이어의 눈길을 끌었다.
신환섭 코트라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세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명품도시 파리의 심장 루브르에서 한국의 상품과 한류가 접목한 사업으로 국가 이미지가 한 단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