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은 통신·직원은 유틸리티가 ‘연봉 甲’

입력 2013-11-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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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을 가장 많이 받은 업종은 어디일까?

2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상장기업 1562곳의 등기이사의 1인 평균 연봉은 2억8457만원으로 나타났다. 직원 1인 평균 연봉(5701만원)보다 5배 가까이 높은 것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통신서비스 업종 내 등기이사의 1인당 평균 연봉은 9억7177만원으로 직원 1인당 평균 연봉 6480만원 대비 약 15배 차이를 보였다.

이어 필수소비재(8.4배), 에너지(7.8배), 금융(7.4배), 소재(5.3배), 산업재(5.2배) 순으로 전체 평균(5.0배)보다 높았다.

반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7273만원)이 가장 높은 유틸리티(전력ㆍ가스) 업종은 등기이사 1인당 평균 연봉(2억5853만원)과의 차이가 3.6배로 가장 낮았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 상장사 등기이사의 1인당 평균 연봉은 4억 1334만원으로 직원 1인당 평균 연봉 6,127만원보다 6.8배 많았으며 올 7월초에 개장한 코넥스 상장사의 1인당 평균 연봉차이는 3.5배에 머물렀다.

남성과 여성의 1인당 평균 연봉 차이를 보면 모든 업종에서 남성(6344만원)이 여성(3588만원)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았다. 이 가운데 경기소비재 업종이 2배 이상 많은 차이를 보였다.

이는 자동차(부품 포함), 의류, 유통 등 경기소비재 업종에 분류되는 종목들의 여성 1인당 평균 연봉이 3079만원으로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라고 에프앤가이드 측은 설명했다.

시장 별로는 유가증권 상장사 남성 직원의 1인당 평균 연봉은 6797만원으로 여성 직원 1인당 평균 연봉 3837만원보다 1.8배 많았다. 그 뒤로 코스닥 상장사는 남성 직원(4182만원)과 여성 직원(2625만원)이 1.6배 차이를 보였으며 코넥스 상장사의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의 1인당 평균 연봉 차이는 1.3배로 가장 낮았다.

▲자료: 전자공시시스템, 에프앤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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