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채권시장, 2014년 지옥된다?

입력 2013-11-2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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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물 국채 금리 올초 1.8%에서 현재 2.7%로 올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출구전략이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채권시장이 요동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고 CNBC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요한 주스트 줄리어스배어 투자책임자는 “채권 금리의 방향은 노출도 리스크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올해 초 1.8% 수준이었다. 연준이 양적완화를 유지한다는 시장의 기대는 미 국채 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끌어내렸다.

그러나 미국의 경제성장이 가속화하면서 연준의 출구전략 논의가 가시화하자 10년물 금리는 지난 9월 3%로 올랐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현재 2.7%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 국채시장은 전 세계 채권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어 2014년이 지뢰밭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빌 블레인 민트파트너스 선임 채권브로커는 “채권시장은 내년에 지옥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연준의 출구전략이 시작되면 미국 채권시장에 거대한 매도세가 유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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