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2014년 해외 원가율 안정화 전망 - 한화투자증권

입력 2013-11-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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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8일 건설업종에 대해 2014년 이후 해외 원가율은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추천주로는 최선호주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을, 차선호주로 대우건설을 제시했다.

조동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해외건설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으나, 2014년 이후 해외 원가율은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외 공사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국내건설업체들의 해외 사업에서 비중이 가장 큰 중동 시장의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추가적인 대규모 손실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다”며 “중동 시장은 내년엔 ‘발주 증가+업체들의 선별 수주’가 맞물려 국내업체들에 다시 기회의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해외건설 사업 포트폴리오 중 지역별 수주 비중 추이에서는 중동 비중이 점차 축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 정부의 해외건설 금융 지원 대책과 관련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그는 “정부는 정권 초기부터 해외건설 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오고 있으며, 8.28에 해외건설 금융(financing)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고 꼽았다.

추전주로는 조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중장기 성장전략에 부합하는 모습으로 양·질적 성장이 동시에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현대건설은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과의 영업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수주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우건설은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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