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체 펜타시큐리티 "내년 코스닥상장…2016년 매출 1000억원"

입력 2013-11-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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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솔루션업체인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요즘 잘나간다. 펜타시큐리티는 27일 의미있는 수상을 했다. 바로‘2013 대한민국 IT Innovation 대상’ 시상식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

펜타는 97년 설립된 보안솔루션 전문회사. 펜타시큐리티는 보안솔루션 기술개발 및 다양한 산업에 적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펜타시큐리티는 데이터 암호화 및 웹 보안 분야에서 핵심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대표 정보보호 전문솔루션 개발회사다.

데이터 암호화 분야 '디아모'는 수준 높은 보안성 및 기능성을 국정원 암호모듈 인증, CC 인증, GS 인증, SAP 인증 등 국내외 주요 인증기관들이 요구하는 기준을 모두 통과함으로써 충분히 검증 받았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웹 보안 분야 '와플'은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공격까지도 정확하게 탐지하고 자동으로 차단해준다.

‘와플’은 이와함께 시스템 성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지능형 탐지 엔진 ‘COCEP(Contents Classification and Evaluation Processing)’ 개발 등 독창적인 R&D를 바탕으로 웹 보안 기술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펜타시큐리티는 내년 코스닥상장에 이어 향후 △시장 커버리지 확대 △서비스 사업과 채널 사업 부분 강화 △해외 시장 확대 △운영시스템 강화 라는 네가지 커다란 전략으로 2016년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특히 일본에 지난 10월 클라우드 웹방화벽 서비스 WCSP (WAPPLES Cloud Service Platform)를 출시했고, 11월에는 MySQL과 MariaDB에 완벽하게 지원하는 엔진레벨 암호화 솔루션 ‘마이디아모’를 출시하는 등 일본 현지 상황에 맞는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해 해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는 상황. 또 올해 미국 유통업체, 태국 정부기관 및 금융기관, 인도네시아 정부기관 납품을 완료했고, 남아메리카 주요 국가에도 납품을 추진 중이다.

펜타시큐리티 이석우 사장은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 최고의 정보보안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도전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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