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나’ 박한별, 2년만에 안방복귀 “세상 모든 딸에게 희망을”

입력 2013-11-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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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사진 = SBS)

배우 박한별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는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 연출 조영광)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박한별, 이태곤, 정은우, 윤세인과 조영광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한별은 “아들만을 고집하는 황소간장 기업에서 엄마와 언니를 위해 아들 장은성으로 살아가는 딸 역할을 맡았다”며 “굉장히 밝고 씩씩하고 긍정적인 아이이기 때문에 시청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캐릭터이다. 이 세상 모든 딸에게 힘을 주는 캐릭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잘 키운 딸 하나’는 수백 년간 간장을 만들어 온 가문에서 태어난 넷째 딸 장하나(박한별)가 형편 때문에 남장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총 120부작이며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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