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24조원대 개발 사업 중인 미국의 대형 개발업체가 ‘파주프로젝트’ 사업에 관심을 보이며 현지 실사를 위해 방문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7일 오후 2시35분 현재 이화공영은 전일대비 80원(1.94%) 상승한 4200원에 거래중이다. 코아스(0.83%)도 오름세다. 이들 종목은 약세를 보이다 한 언론매체에 이같은 보도가 나오자 이내 상승전환했다.
이날 파주시와 파주프로젝트 에이전트사인 게이트웨이 인베스트먼트는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투자·개발업체 UWI사 경영진이 12월 중순 파주프로젝트 사업 참여를 위한 현지 실사를 위해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UWI사는 파주프로젝트 사업부지를 둘러본 뒤 연내에 파주시, 게이트웨이 인베스트먼드와 투자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했다.
UWI사는 말레이시아 정부와 함께 말레이시아 900만㎡에 24조원을 유치해 테마파크, 스튜디오, 병원, 대학 등을 짓는 메디니 프로젝트를 주도한 부동산 투자·개발 전문업체다.
이에 따라 시와 게이트웨이 인베스트먼트는 UWI사가 사업에 참여하면 그동안 어려움을 겪던 외자 유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이화공영, 코아스는 파주프로젝트 사업부지 인근 토지와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개발 기대감에 매수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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