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도희 “몸매 33사이즈, 아동복도 맞아”

입력 2013-11-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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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사진 = SBS E!)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탄생시킨 스타 도희가 작은 몸을 가진 애환에 대해 털어놨다.

도희는 27일 방송되는 SBS E! ‘K-STAR news’의 코너 ‘핫히트’에 출연해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이 인터뷰에서 도희는 33사이즈의 몸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많은 사람들이 너무 어리게만 봐 서운하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도희는 데뷔 계기를 비롯해 개인적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는 44사이즈가 크고 33사이즈가 맞다”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그럼 아동복도 맞는가”라는 질문에 “맞는다”고 태연하게 답한 후 “(몸이 작아)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이 한정돼 있어 속상하다”고 말했다.

도희는 또 “키가 작으니 너무 어리게 보는데, 그래도 이제 성인이 됐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 서운하다”고 덧붙였다.

걸그룹 타이니지(TINY_G)를 통해 데뷔한 도희는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152cm의 작은 키를 가진 그녀는 비슷한 체구의 멤버들과 함께 작다는 의미의 ‘타이니지’라는 그룹을 결성했고, 최근에는 오히려 앙증맞은 외모로 인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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